종종 설악산을 다녀오면서 감자떡을 사와서 먹곤했는데 지난가을 사온 감자떡이 금바위감자떡이었다. 가족들이 다 좋아해 인터넷검색으로 직접 주문해서 먹게되었다. 그런데, 배송된 상자를 뜯은 순간 약간 당황했다. 감자떡이 아닌 김치만두가 두봉 들어있는 것이었다. 아내가 번거롭게 하지말고 그냥 먹어보자고...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아내는 만두피가 얇고 쫄깃해서 좋다하고 나는 김치가 신선해서 맘에 들었다.
다음 주문시에는 감자떡이랑 만두랑 섞어서 주문해야지^^